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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동생 파트리샤, 고백으로 4명 전학 보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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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8-31 13:28:16 수정 : 2023-08-31 13:28:15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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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방송인 조나단과 여동생 파트리샤가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하며 친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종국은 “두 분 연애할 때 공통점이 고백을 못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 질문하자, 파트리샤는 “맞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 사람이 저를 안 좋아할 수도 있어서 혹시나 잃을까봐(못 한다)”라고 답했다.

 

MC 김숙이 “어렸을 때는 고백을 잘 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파트리샤는 “어렸을 때는 눈에 뵈는 게 없으니까 조금만 좋아하면 바로 고백했다”고 말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고백으로 전학을 4명 보냈다고?”라는 질문에 “(파트리샤가) 선뜻 고백을 못하겠다고 한 게 그 상처 때문이다. 본인이 그런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서 (고백한 것)”라며 어렸을 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하나만 말하겠다. 백OO이라는 제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 컴퓨터 학원을 같이 다녔는데, 끝나고 나서 학원 밖에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착실하게 학교 다니던 친구인데 전학을 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은이가 “집안에 사정이 있었을 거다. 아버지께서 발령을 다른 곳으로 받으신 것 아니냐”며 파트리샤의 편을 들었지만, 조나단은 “하필 고백하니까 발령을 받으셨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나단은 “그 이후에도 세 번의 전학이 더 있었다. (두 번째 전학 간) 그 친구는 울면서 뛰어갔다기 보다는 그냥 뛰어갔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파트리샤는 “한 명은 진짜 이사를 하기는 했다. 근데 저 때문은 아닐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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