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한국서 두번째 결혼식...축가는 이승철·신성

배우 심형탁(45)과 히라이 사야. 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심형탁(45)과 18세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27)가 한국에서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지난달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번째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불렀다. 배우 이상우, 가수 김재중, 개그맨 김수용, 김태균, 박수홍·김다예 부부, 최준용·한아름 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 등 많은 이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중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부케 받아버렸는데, 빨리 가거나 아님 못간다는 설”이라며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영상을 올렸다.

심형탁과 사야는 4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심형탁이 2019년 예능 촬영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당시 일본 장난감 회사 직원이던 사야를 알게되며 인연을 맺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