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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조슈아, 열애설 일파만파...커플템·콘서트 목격담에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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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8-10 16:37:18 수정 : 2023-08-10 16: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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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팬들, 세븐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하기도
그룹 세븐틴 조슈아. 세계일보 자료사진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세븐틴 조슈아가 침묵을 택하고 있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슈아가 인플루언서 A씨와 열애 중이라는 게시물이 퍼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조슈아가 A씨와 같은 옷,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사진,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그의 열애설을 주장했다.

 

또 이 여성이 지난달 열린 세븐틴 서울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목격담까지 나와 열애설은 증폭됐다. A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던 옷차림과 콘서트에 참석한 이의 옷차림이 동일하다는 것이 근거였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지 약 3일이 지났지만,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묵묵부답에 일부 팬들은 트럭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10일 세븐틴 소속사 앞에 그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을 보내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트럭 화면에는 ‘조슈아 탈퇴’, ‘멤버들의 노력과 팬들의 진심을 짓밟는 연예인은 미래가 없다’등의 문구가 담겨 있었다.

 

트럭 시위를 두고 ‘비판은 하되, 선은 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이냐’며 시위는 과도했다는 주장과 ‘마땅히 해야 한다’고 시위를 옹호하는 의견이 대립해 팬덤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반면 일부 해외 팬들은 조슈아를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보호해야한다며 ‘#플레디스_보호하라’, ‘#명예훼손으로부터_조슈아를_보호해라’ 등의 해시태그 운동을 하고 있다.

 

한편 조슈아가 속한 세븐틴은 내달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등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공식 일정 전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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