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급정거 하는 택시… 자세히 보니 '야동 검색'

입력 : 2023-08-01 11:27:18 수정 : 2023-08-01 14:25:08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한 택시 기사가 운전중에 성인물(야동)을 검색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야동 보는 택시기사님'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택시 운전자가 성인물을 검색하는 모습이 담겼다.

 

글 작성자 A씨는 서울 은평구에서 오전 5시 51분 급정거를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택시를 목격했다. A씨는 "운전중에 폰을 계속 만지시다가 급브레크, 자세히 보니 야동을 보고 계시네요"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이어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취향에 맞는 야동을 찾으시던데 동영상으로 못 남긴게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로 이어질까봐 무섭다", "사고 나서 사람 다치면 책임질 건가", "운전이 업인 택시기사가 저런 행동을 하다니 개탄스럽다"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도로교통법 제49조(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등)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또 차량에 장착하거나 거치한 상태로 영상물 수신이나 재생 역시 금지하고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할 시엔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