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디코리아(대표 안준홍)는 ‘듀어스 더블더블’ 위스키 팝업스토어가 8.04 - 8.15 더현대 서울에서 최초 단독 진행한다고 전했다.
위스키 원액을 두 번 숙성하는 더블에이징으로 잘 알려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듀어스는 지난 2019년 ‘듀어스 더블더블’ 3종을 출시했으며, 기존에는 면세점에서만 판매되던 제품이었다. ‘듀어스 더블더블’은 기존에 듀어스의 더블에이징 공법에서 더 나아간 4단계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한 위스키이며 이번에 국내에 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
듀어스 더블더블 3종 모두 논칠필터(Non-Chill Filtered)에 카라멜 색소를 추가하지 않았으며, 46% 도수이다. 3종 모두 피니쉬 숙성에 쉐리 캐스크를 사용했으며, 제품별로 다른 종류의 쉐리 캐스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1년은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 27년은 ‘팔로 코르타도 쉐리 캐스크’, 32년은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캐스크를 피니쉬’를 숙성에 사용했다.
듀어스 더블더블 런칭 팝업스토어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듀어스 더블더블 3종 모두 시음 가능하며 바틀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듀어스 더블더블 바에서는 도슨트의 브랜드 설명과 함께 시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듀어스 오리지널 하이볼을 맛볼 수 있는 하이볼 바가 준비되어 있으며, 유명 탄산수 제조기 업체인 딜라이트 소다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하이볼을 판매한다. 하이볼 바에서는 매일 오후 4시-8시 팝업 내 하이볼존에서는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4곳의 바를 포함하여 국내 최고 바텐더 11명이 매일 돌아가면서 특별한 게스트 바텐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스트 바텐딩에 참여 바는 파인앤코, 르챔버, 스틸, 참, 소코, 빌라레코드, 숙희, 제철, 공간, 그리고 티앤프루프이다.
이외에도 매일 하루에 단 5명, 추첨을 통해 듀어스 더블더블 32년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듀어스 32년과 바카라(Bacaraat) 잔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존 듀어 앤 선즈(John Dewar & Sons)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스테파니 맥로드(Stephanie Macleod)는 2019년에 듀어스 더블더블을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제 위스키 대회(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에서 매년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Master Blend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2020년 듀어스 더블더블 32년은 수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들을 제치고 올해의 위스키(Whisky of the Year)에 선정되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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