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로 ‘일본’이 꼽혔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신개념 서베이 메타베이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여름휴가지와 관련된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10대~70대 남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어느 곳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일본(34.3%)’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베트남(31.5%)’, ‘태국(18.3%)’, ‘태국(18.3%)’, ‘필리핀(11.7%)’, ‘중국(4.2%)’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로 가고 싶은 일본 도시로는 ‘삿포로(32.9%)’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사카(20.2%)’, 3위 ‘도쿄(16.9%)’, 4위 ‘후쿠오카(15%)’, 5위 ‘오키나와(15%)’가 뒤를 이었다.

또 여름휴가로 가고 싶은 휴양지로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가 35%를 차지해 1위를 거머쥐었다. 베트남 ‘다낭’ 27.2% 미국 ‘괌’ 13.1% 필리핀 ‘세부’ 12.6% 태국 ‘방콕’ 12.1% 순이다.
마지막으로 ‘금전과 시간 여유가 있다면 가고 싶은 여름휴가지는 어느 곳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미주’가 41.1%로 1위를 차지했고 ‘대양주’ 27.4% ‘동남아’ 19.2% ‘국내’ 9.1% ‘동북아’ 3.2%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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