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만 20장이 들어간 버거킹 메뉴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CNN은 11일(현지시간) 태국에서 버거킹이 고기 패티 없이 치즈 20장만 들어간 '리얼 치즈버거' 메뉴를 출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해당 제품은 정가 380바트(약 1만4000원)에서 현재 109바트(약 4000원)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리얼 치즈버거'를 접하고 매장에 방문했다는 25세 고객은 CNN에 평소 자신이 치즈를 좋아하지만, 양이 너무 많았다면서 결국 메뉴를 절반이나 남겨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버거를 절반 밖에 다 먹지 못했다. 버거 하나에 치즈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갔다"면서 "음식은 역시 적절한 조합이 있어야 맛이있다"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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