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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서 달리기를?…5차선 가로질러 다닌 여성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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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7-10 09:40:49 수정 : 2023-07-10 10:12:23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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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경부고속도로 한복판을 활보한 40대 여성 때문에 운전자들이 급정거를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한 여성이 경부고속도로 갓길을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30분 뒤인 오전 10시쯤에는 한 여성 고속도로 한가운데를 걸어다닌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고속도로 CCTV 영상에는 여성이 4차로 근처에서 이리저리로 방향을 틀며 걷거나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도로를 완전히 가로질러 버스 전용차로까지 들어가기도 한다.

 

SBS 캡처

 

자신을 발견한 차량들과 대형버스가 급정거해 도로에 정체가 빚어지는 등 소란이 일어나는데도 여성은 피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다.

 

다행히 별다른 고통사고 없이 현장은 수습됐다.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신고 1시간여 만에 여성을 구조했다. 여성은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가족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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