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시은(위 사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할까.
OSEN은 26일 김시은이 ‘오징어게임’ 시즌2의 여성 출연자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시즌2 여성 출연자로 배우 박규영과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거론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측 소속사와 넷플릭스 측은 이에 대해 “확인 불가”라며 말을 아꼈다.
김시은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에서 소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넷플릭스 측은 지난 16일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과 함께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 시즌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올해 중 촬영을 시작해 내년 공개 예정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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