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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석학들 ‘미래 교육’ 논의

입력 : 2023-06-21 20:16:45 수정 : 2023-06-21 20:16:45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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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서 ‘노벨프라이즈…’ 개최
마이클 레빗·조지 스무트 등 참석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9월 서울에 모여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9월24일 코엑스에서 ‘교육의 미래: 과학과 기술 탐구’를 주제로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3’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매년 12월10일을 전후로 스웨덴에서 열리는 학술행사 ‘노벨위크 다이얼로그’의 해외 특별 행사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마이클 레빗(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지 스무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하르트무트 미헬

현재까지 확정된 연사는 마이클 레빗 스탠퍼드대 교수(2013년 노벨화학상)와 조지 스무트 홍콩과기대 교수(2006년 노벨물리학상),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맨체스터대 교수(2010년 노벨물리학상), 하르트무트 미헬 막스플랑크연구소장(1988년 노벨화학상) 4명이다.

이 밖에 25인의 국내외 석학이 나서 미래 교육의 변화와 인공지능(AI) 등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유욱준 한림원장은 “코로나19, AI, 로봇 등으로 지난 몇 년간 큰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와 개개인이 여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며 “세계적인 석학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이러한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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