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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 윤혜정, 수능 ‘킬러문항’ 배제 논란에 “흔들릴 필요 없는 공부법 가르쳤다”

입력 : 2023-06-21 18:00:00 수정 : 2023-06-21 17:14:26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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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흰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돼” 수능생 격려
윤혜정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 문항’ 배제 지시 논란과 관련해 현직 고교 교사이자 EBSi 일타강사인 윤혜정씨가 수험생들을 격려해 화제다.

 

그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너희는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돼”라고 토닥거렸다.

 

윤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bs에서 강의를 시작한 2007년부터, 특히 ebs 연계가 시작된 2010년부터 항상 강조해 온 건 수능 정책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국어 공부를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ebs 연계에 무작정 기대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올바른 국어 공부를 하면서 연계는 덤으로 활용하면 되는 거다. 연계 정책을 올바르게, 그리고 똑똑하게 활용하면 된다”면서 “이제 150일 남았다. 150일이 널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네가 너의 150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줘 봐”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윤씨는 여기에 “달라진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 항상 말했잖아. 달라지지 않는 걸 공부하라고”라며 “흔들릴 시간도 없다. 더 꼼꼼히 공부하자. 지금 정신없는 분들은 수능 정책과 관련된 누군가. 이걸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누군가다. 우리는 아니다”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러면서 “흔들릴 필요 없는 공부법을 가르쳤다. 넌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돼”라고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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