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발전소, 투니모션과 함께 디포스테이션 활용 공익 캠페인 진행

브랜드발전소가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투니모션과 협약을 맺고 지하철 디포스테이션을 통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발전소와 투니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너와 나의 눈높이’ 캐릭터를 활용해 공익 목적의 지하철 광고를 진행했다.

양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불법 촬영을 막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제작해 디포스테이션을 활용하여, 서울 지하철 내 주요 역사 32곳에 송출한다.

디포스테이션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 설치된 선명한 화질의 스크린을 사용해 움직이는 영상 화면을 송출하는 광고매체다. 모션이 들어간 웹툰을 활용한 공익 영상을 통해 정지된 이미지의 광고보다 승객들의 눈길을 자연스럽게 끌며 광고 효과가 높아 공공적인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브랜드발전소 관계자는 “지하철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기 때문에 공익 광고를 게시하기에 적합한 광고 매체이다. 일반적으로 신뢰할 만한 공간으로 인식돼 공익광고를 전달하면 메시지의 신뢰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너와 나의 눈높이’ 외에도 다양한 웹툰IP를 활용해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