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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성공 위해선 3가지 갖춰야”

입력 : 2023-06-11 07:10:35 수정 : 2023-06-11 07:10:32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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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쿠폰' 넘어 오프라인에서 가치 있는 경험 강조
온·오프라인 아우를 때 경험할 수 있는 혜택
제대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이마트를 비롯해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면세점 등 6개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입니다. 연회비는 3만원이며, 가입과 동시에 가입비와 맞먹는 현금성 혜택을 돌려줍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핵심 키워드는 '할인'입니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한 6개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고객을 묶어두는 것이 골자입니다.

 

최근 쿠팡 등 범유통업계는 '물가 안정'을 최대 미션으로 삼고, 주기적인 특가 할인전을 펼치며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소비자에게 소구하기 위해선 '할인 쿠폰'을 넘어 오프라인에서의 가치 있는 경험을 강조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를 때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대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옵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혜택 제공해야 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이유를 만들어야 하며 ▲소비자의 충성도 높여야 하는 등의 과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이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마트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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