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의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서 7일(현지시간) 붉은 용암과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하와이 화산 관측소는 이날 새벽 화산 정상부 분화구 안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을 보여주는 빛을 감지한 뒤 분화의 위험성을 평가해 경계 수준을 ‘주의’에서 ‘경보’로 상향했다. 올해 3월 분출이 멈춘 뒤 석 달 만이다.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화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활화산 중 하나로 꼽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은 2019년에도 대규모 분화와 지진으로 수백 채 주택과 건물을 파손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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