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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유세윤·장동민까지…전 소속사 10억 출연료 4년째 미지급

입력 : 2023-06-05 10:50:34 수정 : 2023-06-05 1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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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도연(사진 왼쪽), 장동민(〃가운데), 유세윤(〃오른쪽) 등이 전 소속사로부터 10억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및 초록뱀이앤엠 갈무리

 

방송인 이경규와 장도연, 유세윤 등이 전 소속사로부터 10억원 가량의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확인됐다.

 

4일 이경규, 장도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이은형 등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소속 연예인들이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한 게 맞다”며 “정확한 액수를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이 받지 못한 출연료의 합은 10억원 이상으로 현재 법적인 조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이경규는 출연료 관련 별도의 소를 제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 소속사이자 외주제작사인 A사와 출연료 미정산을 이유로 지난 2020년 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A사는 임직원들에게도 임금 및 퇴직금을 정산하지 않았다. 이에 직원들이 2021년 약 6억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 같은 해 승소 판결이 났다. 그런데도 A사는 “돈이 없다”며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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