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종수(58∙위 사진)가 31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날 오후 “김종수 배우의 부친께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수 배우는 가족 분들과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종수 부친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 30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달 2일 오전 6시다.
한편 김종수는 1984년 극단 ‘고래’에 입단해 연극 ‘에쿠우스’ 등 다양한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이후 영화 ‘1987’, ‘극한직업’, ‘킹메이커’, ‘헌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킹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김종수는 현재 KBS 2TV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 중이며,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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