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운(31)과 김보정(35)이 7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31일 이상운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관계자는 “이상운과 김보정이 7년 열애 끝에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상운의 모교인 초등학교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운은 201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해 드라마 ‘행복의 진수’, ‘모범형사’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에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박소진과 결혼 4년차에 접어든 남편인 ‘양진우’ 역으로 열연에 호평 받았다.
김보정은 2008년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 ‘올모스트 메인’, ‘극적인 하룻밤’, ‘미스 프랑스’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오월의 청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해무’, ‘오!문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준비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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