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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직장인 5명중 3명, 이직 제안 경험 있어

입력 : 2023-05-26 10:46:20 수정 : 2023-05-26 10: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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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234명을 대상으로 이직 제안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2.8%가 이직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5명 중 3명에 이르는 수치다.

 

경력별로는 경력 6~10년 이하 직장인 중 71.4%가 이직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력 11~15년 이하(62.5%), 경력 16~20년 이하(62.5%) 직장인이 다음으로 많았다. 경력 5년 이하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달하는 56.4%가 이직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이직 제안을 받은 경로로는 취업 플랫폼이나 서치펌을 통해 연락을 받은 직장인이 5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 중 유관 기업이나 협력사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은 직장인도 38.8%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직 제안을 받은 후에는 수락 여부에 관계없이, 제의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인식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직 제안을 받은 후 해당 기업에 대해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질문한 결과, 해당 기업을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는 답변이 54.4%로 절반 이상으로 높았다.

 

이직 제안을 받은 직장인 중 실제 제의받은 기업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42.9%에 달했다. 이는 이직 제안을 받은 직장인 5명 중 2명 정도가 실제 이직에 성공한 것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수시, 상시 채용의 확대로 이직 수요가 증가하고 이직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면서, 이직 제안을 받는 기업에 대해 호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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