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카드사들, 전국 모바일 결제망 공동 구축 나선다… VAN사·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

입력 : 2023-05-26 10:30:22 수정 : 2023-05-26 10:30: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카드사들이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 및 간편결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모바일 결제망 구축에 나선다.

 

26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 24일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카카오페이와 모바일 결제 공통 규격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카드사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

 

참여사들은 모바일 결제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QR결제 공통규격으로 ‘EMV QR’을 선택해 다음달까지 규격 결정 및 각 사 전산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는 VAN사 및 대형 가맹점과 함께 공통 규격 적용을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EMV는 결제시장의 표준 규격 중 하나로 1993년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가 제정했다.

 

참여사들은 공통 QR 규격 확산을 위해 회사별로 1인 이상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호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여자)아이들 미연 '사랑스러운 미소'
  • (여자)아이들 미연 '사랑스러운 미소'
  • 미주 '깜찍한 윙크'
  • 낸시 '너무 사랑스러워'
  • [포토] 장규리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