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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우디 리그서 김승규 뚫고 2경기 연속 득점…역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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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24 18:12:06 수정 : 2023-05-24 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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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2022~23시즌 28라운드 알 나스르와 알 샤밥과의 경기에서 알 샤밥 골키퍼 김승규를 향해 슛을 날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리야드=AFP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알 샤밥 골키퍼 김승규(33)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왈 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2022~23시즌 28라운드 알 나스르와 알 샤밥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호날두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 헤딩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는 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계속해 공격을 이어가던 호날두는 2-2 상황이던 후반 14분 루이스 구스타보(36·브라질)의 어시스트를 받아 김승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직전 알 테이전에서의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시즌 14호골을 신고했다. 현재 호날두는 득점 순위에서 1위 압델라자크 함달라(알이티하드·20골)보다 6골 뒤진 5위에 위치해있다.

 

리그 2위인 알 나스르는 이번 승리로 승점 63점(19승 6무 3패)을 쌓으며 1위 알 이티하드(승점 66)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반면 알 샤밥은 알 나스르전 패배로 3연패를 당하며 리그 3위(승점 53점·16승 5무 7패)에 머무르게 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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