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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도피 시도한 적 없어” 유아인, 영장심사 출석

입력 : 2023-05-24 13:03:16 수정 : 2023-05-24 15: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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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느냐’ 질문엔 “상당 부분 인정”
5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유씨는 법원 앞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자 “상당 부분은 인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공범 도피 혐의를 묻는 말엔 “공범 도피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유씨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는다.

 

5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와 그의 최측근 지인 A씨(미술 작가)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은 22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경찰은 단순 투약사범은 불구속 수사해온 관행에 따라 유씨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지 않았었다.

 

경찰 관계자는 22일 영장 청구 이유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 이전에는 단순 마약 투약으로 봤다”면서도 “유아인이 마약 투약의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고, 수사 의뢰 때보다 마약 투약 종류·횟수가 늘어난 데다 공범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나 나름대로 정황은 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장심사에선 유씨의 코카인 투약 혐의 및 공범 해외 도피 시도 혐의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씨와 공범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에서 25일 오전 사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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