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은 말레이시아 2호점인 ‘코타 다만사라점’을 열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코타 다만사라점은 쿠알라룸푸르 남서쪽에 위치한 신도시로, 대형 쇼핑몰과 호텔, 스포츠 단지 등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인과 여행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
코타 다만사라점은 약 109m2(33평) 규모로, 배달 및 포장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을 비롯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인 ‘먹방메뉴’도 선보인다.
bh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2호점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며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져 bhc치킨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홍콩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매장을 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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