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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尹대통령 명품 외교에 닥치고 비난…사이비종교 구태"

입력 : 2023-05-22 19:05:36 수정 : 2023-05-22 1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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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권 짝퉁외교와 격 달라" "G8 진입 멀지 않아" 추켜세우기
유승민은 "한미일-북중러 블록화, 우리 갈 길은 뭐냐" 우려 제기

국민의힘은 2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윤석열 대통령의 2박 3일간 방일 외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난만 하고 있다면서 "사이비종교 같은 구태"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정상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등을 윤 대통령의 방일 외교 성과로 꼽으며 "외교가 국내 정치의 도구였던 지난 정권의 '짝퉁외교'와는 격이 다른 '명품외교'"라고 치켜세웠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렇게 정상화되는 한일 관계, 한미일 3국 관계로 인해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게 되자 민주당은 다급한 탓인지 대통령의 외교 행보를 두고 닥치고 비난에 혈안이 돼 있다"며 "민주당은 진실과는 아무 상관 없이 믿고 싶은 대로 믿어버리는 사이비종교 같은 구태를 아직도 습관적으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대통령께서는 국익을 증대하고 국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성과 깎아내리기와 대통령 흠집 내기에만 여념이 없다"며 "엑스트라, 들러리 등 온갖 자극적인 용어를 동원해서 이번 G7 정상회담 성과를 폄훼하고 있는데 자해를 넘어 자폭 수준의 국익 훼손"이라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윤 대통령의 방일 외교에 대해 "경제 안보뿐 아니라 인권과 기후, 식량, 보건, 글로벌 거버넌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끌어냈을 뿐 아니라 국제 공조를 얻어내는 등 많은 외교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호평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 국가는 10개국에 이른다"며 "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고 평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페이스북에 "G8(주요 8개국)으로 가기 위한 외교력을 십분 발휘한 무대였다"고 했고, 윤상현 의원은 "이런 식으로 국제무대에서 나아가면 결국 G8 국가에 들어가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추켜세웠다.

다만 유승민 전 의원은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미일 정상의 연쇄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미·일이 굉장히 가까워지고 있는데, 북·중·러(와) 사이에서 생기는 신냉전, 블록화, 진영화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갈 길이 뭐냐"라며 "특히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은 수십 년 동안 이어질 텐데, 우리 길을 어떻게 찾아야 하느냐"고 우려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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