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병사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 중이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육군 모 부대에서 K2 개인화기 사격 훈련 중 A 일병(20대)이 후두부 관통상을 입고 숨졌다.
A 일병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A 일병은 이날 사격 훈련 중 실탄을 지급받은 후 자신의 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 등 당국은 A 일병의 신상과 부대 생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군은 경찰 등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대전차 방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849.jpg
)
![[특파원리포트] 트럼프행정부 NSS를 대하는 자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622.jpg
)
![[이종호칼럼] AI 대전환 시대, 과감히 혁신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90.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이길 때 멈춘 핀란드의 계산된 생존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8/128/2025122850858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