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암에 대한 시대적 변화와 보험 관련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을 판매 중이다.
한화생명은 우선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을 탑재해 부위별 암 진단 자금 보장을 업계 최다인 7번까지 받을 수 있게끔 세분화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 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종합병원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기존에는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분리되던 암통원특약을 다양화했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해도,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해도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병원은 총 328개지만, 상급종합병원은 45개에 불과하다.
의료기술 발달과 건강검진 일반화로 유병자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시그니처암3.0은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 의료행위권유/최근 5년 이내 입원, 수술/최근 5년 이내 암 등 주요질병)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상품은 ‘3.5.5’라고 불리는 고지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경증 유병자 라인업 추가로 기존 유병자 보험 대비 약 20% 저렴한 보험료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일반상품과 동일한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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