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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부자 조건=순자산 29억”

입력 : 2023-05-21 07:00:00 수정 : 2023-05-21 0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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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63.5세…72%, 수도권 거주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나라에서 상위 1% 이상인 부자는 순자산을 29억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0만원 이상이며,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이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 가구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000여명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 중 7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125만원보다 3.5배 많았다. 상위 1% 가구의 88.5%가 자가 거주였으며 전세는 7.7%, 월세는 3.8%다.

 

이들 가구의 은퇴 연령은 70.7세로 전체 가구 평균인 68.2세보다 늦은 시점에 은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의 최소 생활비는 월 359만원,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원이었다.

 

한편,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3.5배에 달하지만, 최소 노후 생활비는 1.66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1배 많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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