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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갤럭시” 외치던 BTS 슈가, 애니콜 폴더폰에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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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18 18:01:26 수정 : 2023-05-18 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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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현지 공연 중 한 팬의 휴대전화를 보며 웃고 있다. 트위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미국 현지 공연 중 마주친 애니콜 휴대전화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슈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 도중, 한 외국 팬이 삼성의 ‘애니콜’ 폴더폰을 들고 슈가에게 다가가 사진을 요청하자, 그는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 팬은 공연 시작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윤기가 내 삼성(휴대전화)을 가져갈 것 같냐’는 글과 함께 ‘앤티크 갤럭시’라고 써 붙인 애니콜 휴대전화 사진을 게재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니콜은 삼성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했던 브랜드로, 2000년대 한국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 잡은 장본인이다.

 

팬에게 휴대전화를 받아든 슈가는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살펴보며 자신의 셀프 동영상을 찍었다.

 

앞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슈가는 지난달 29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린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며 깜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슈가 콘서트를 관람하러 가는 각국 팬들은 슈가에게 갤럭시 기종의 휴대전화를 내밀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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