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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 국대 출신 이장군, 오는 20일 고교 동창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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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18 13:07:14 수정 : 2023-05-18 1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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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결혼하는 이장군(오른쪽)과 예비 신부. 노마하우스·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31)이 옛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8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전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약속한 이장군과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비 신부는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학 후 10년 가량 서로 연락이 끊겼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뒤 다시 가까워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나지 않고 얼떨떨하다.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며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돼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장군은 카바디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카바디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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