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아 난 아냐”...태양, GD 한정판 운동화 4000만원 판매 의혹 부인

디글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3’ 캡처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이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은 한정판 운동화 재판매 의혹에 극구 부인했다.

지난 6일 디글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3’에 출연한 태양은 지드래곤이 88명의 지인에게만 선물했다는 한정판 운동화를 언급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조나단은 태양에게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고 말을 전했다. 이에 태양은“진짜냐. 누가 이걸 팔았냐”며 화들짝 놀랐다.

디글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3’ 캡처

지난 2월 리셀 플랫폼 ‘솔드 아웃’에서는 지드래곤이 나이키와 협업해 제작한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F&F’ 제품이 3999만9000만원에 올라다. 거래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이 장난스럽게 “태양 형이 판 것이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태양은 “이걸 제가 팔았으면 ‘하남자’도 아니고, 그냥 ‘최하남자’다. 말도 안 된다”며 당황했다.

그럼에도 조나단이 “인증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다”고 몰아가자, 태양은 “집에 잘 모셔뒀다”며 거듭 해명에 나섰다.

조나단이 태양에게 지드래곤의 ‘동네스타K3’ 출연을 부탁하자, 태양은 “지용아, 내가 오늘 친한 조나단이 있는 ‘동네스타K3’에 출연했다. 기회가 되면 나와 주면 좋겠다”면서도 “난 네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