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친중 정책, 美 불만 무마하려 대규모 투자” 주장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문재인정부가 1323억달러(약 177조원)의 대미 퍼주기 외교를 해놓고 정작 8조원의 투자를 유치한 윤석열정부의 성과를 폄훼한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지난 임기 동안 5번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이 같은 금액의 대미 투자와 물품 구매를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451억3000만달러(약 59조원), 2019년 147억1000만달러(약 19조원), 2021년 725억달러(약 95조원) 등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SK,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동원됐다고 썼다. 이 과정에서 국내로 유치한 뚜렷한 투자 성과는 2021년 미국 바이오기업 싸이티바의 5250만달러(약 700억원)이 전부라고 말했다.
반면 윤석열정부는 지난 1년간 약 180억달러(약 23조1000억원)의 대미투자와 물품 구매를 약속하고도 총 62억2800만달러(약 8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평가했다. 신 의원은 “정작 비난받아야 할 대상은 문 정권이라는 것을 객관적 수치가 증명한다”며 “미국보다 중국을 중시하던 문 정권이 왜 막대한 대미 퍼주기를 했을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신 의원은 “문 정권은 친북·친중 정책으로 한·미 동맹을 약화시켰다”며 “미국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이재명대표의 표현을 빌린다면 ‘최악의 호갱외교’를 벌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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