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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토바이에 4명이? 배달통에 앉아 폰 ‘만지작’…“사고나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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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02 14:02:43 수정 : 2023-05-02 14:02:43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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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오토바이 한 대에 헬멧을 쓰지 않은 남성 4명이 올라탄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 중 한 남성은 배달통 뚜껑을 열고 그 안에 걸터앉았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금 집 가다가 내 눈을 의심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이거 뭐냐”는 탄식을 남겼다.

 

사진에는 4명의 남성이 오토바이 한 대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오토바이 제일 앞자리에서 핸들을 잡고 있고, 그 뒤에 두 명의 남성이 밀착해 있다. 남은 한 명은 배달통 뚜껑을 열고 그 안에 앉아 스마트폰을 조작 중이다.

 

앳돼보이는 이들은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수 약 60만 회를 기록했다. 

 

이 위험천만한 사진에 누리꾼들은 “딱 봐도 10대네”, “진짜 눈을 의심하게 된다”, “사고 나 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비판적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도로교통법 제39조 제1항은 ‘모든 차는 운행상 안전기준을 넘기는 승차 인원을 승차시키거나 적재한 상태로 운전하면 안 된다’고 명시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운전자에게 2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헬멧 미착용도 법규 위반으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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