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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친강 "대만문제 불장난하면 타죽어" 사실상 尹발언 견제

입력 : 2023-04-21 12:07:53 수정 : 2023-04-21 1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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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무력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변경에 반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 취지를 실명 거론 없이 소개하며 "논리는 황당하고 그 결과는 위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 중국 외교부 제공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친 부장은 21일 한 포럼에서 행한 연설에서 최근 '무력이나 협박으로 대만해협 현상을 일방적으로 바꾸려 시도한다'는 등의 언급을 듣는다면서 "이런 발언은 최소한의 국제 상식과 역사 정의에도 위배되며, 그 논리는 황당하고, 결과는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친 부장은 대만 문제에서 "우리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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