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강준(30)이 전역 한 달을 앞두고 근황이 포착됐다. 특히, 축구선수 김영광 부부와 함께 있어 관심을 모았다.
19일 김영광(40)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게 얼마만이야. 휴가 나온 강준이랑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누나랑 형 보러 와줘서 고마워”라면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카페서 커피타임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강준과 김영광, 김영광의 아내다.
서강준은 흰 반팔 티셔츠에 모자를 착용하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입대 전보다 탄탄해진 팔 근육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페 조명에 모자 그림자가 져서 서강준의 얼굴이 잘 보이진 않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잘생겼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게시글에서 김영광은 “제대 한달 남았으니 나오면 더 자주보자. 운동 끝나자마자 바로 와서 팀 츄리닝을”이라고 덧붙였다.
서강준은 2021년 11월 입대해 내달 22일 전역한다. 2013년 웹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tvN 16부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배우 김고은을 좋아하는 백인호 역을 잘 소화해 얼굴을 더욱 알렸다.
이외에도 ‘앙큼한 돌싱녀’, ‘치즈 인 더 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그리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8년에는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전역과 함께 차기작을 기대하는 팬들도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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