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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을 통해 밝혀지는 검은 돈, SBS ‘궁금한 이야기 Y’

입력 : 2023-04-06 14:52:05 수정 : 2023-04-06 14:52:04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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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일 밤 9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의 모든 행적을 밀착 취재, 방송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일 밤 9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을 통해 전씨 일가가 숨기려 했던 검은 돈의 비밀을 파헤친다. SBS 제공

지난달 가족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모습을 드러낸 전우원. 유년 시절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은 폭동이라고 세뇌 당했다는 그는 뒤늦게나마 잘못을 깨우친 지금, 이제라도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대신에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궁금한 이야기 Y’와 함께하기로 한 전우원. 제작진은 한국 입국의 순간부터 지난달 31일 광주까지 모든 일정을 동행하면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가장 먼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검은 돈의 비밀을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소문과 말만 무성하고 실체는 알 수 없었던 계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계좌에는 전우원이 이야기했던, 전씨 일가의 지인이 보낸 입금 내역이 수차례 있었다. 학비 명목으로 한국의 여러 은행에서 입금됐다. 게다가 그의 주장으로는 전씨 일가는 추징금 환수를 피하고자 집 안에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금고를 만들어 뒀다고 말했다. 전두환, 그가 감추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의 손자가 밝히려는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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