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초구 양재역 일대(약 25만㎡)를 광역교통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시는 ‘양재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다음달 초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엔 시행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양재역 중심지구로 지정된 양재역 일대에는 서초구복합청사, GTX-C 노선 환승센터 등이 조성된다.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만큼, 광역교통 거점으로서의 기능 확대와 통합적인 공간 구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양재역 일대 공공청사, 문화시설, 환승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의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 양재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환승센터 등 주요 교통시설 간 원활한 연결을 통한 입체 복합개발 가이드라인도 세우기로 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