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지난달 출소한 가운데 배우 출신 여성과 열애설이 또 한번 제기됐다.
2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승리(32)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한 특급호텔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걸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이 연인처럼 자연스레 스킨십을 했고, 한국인들은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승리와 유혜원은 이미 지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두 사람 다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유혜원은 승리의 ‘옥바라지’도 자처했다.
유혜원에게 승리와의 여행에 대해 묻자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고 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더불어 이날 또 다른 매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승리가 최근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전화해 ‘클럽에 가자’라고 제안했다”고도 보도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월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월 지난해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는 지난해 5월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에 의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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