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신규 주차장이 조기 개장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내 신규 주차장을 31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공항은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었다.

지난해에만 154일간 만차일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혼잡일수를 기록했다.
특히, 다음달부터 중화권 직항 노선이 재개되고 봄철 수학여행단과 단체여행객 등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혼잡이 우려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지난 2021년부터 약 190억을 들여 제주공항 터미널 서측 부지에 주차장 조성사업을 해 왔다.
특히 여객 주차장 공사를 우선 시행, 준공일을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겼다.
이로써 공항 주차 면수는 기존 3578면에서 486면이 늘어 총 4064면이 됐다.
이 중 관광객 등 공항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수는 총 2223면이다.

공항공사는 오픈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주차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 주차장의 만성적인 혼잡을 개선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공사를 앞당겨 여객주차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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