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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50호 도움… 토트넘은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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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19 09:13:03 수정 : 2023-03-19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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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100번째 득점 사냥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도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무승부에 그쳤다.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19일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3-3으로 비겼다. 승점 1만을 얻은 토트넘은 4위(승점 49·15승 4무 9패)를 유지했다. 두 경기를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7·12승 11무 3패)에 승점 2차로 쫓기게 됐다. 역시 26경기만을 치른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15승 5무6패)와는 승점 1차이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추가 시간 정확한 패스로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올 시즌 손흥민의 리그 4번째이자 EPL 통산 50번째 도움이다. 직전 노팅엄 포리스트전에서 리그 6호 골을 넣어 EPL 통산 99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아시아 선수 최초 100골’ 기록을 노렸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어시스트를 하면서 EPL 통산 50도움을 달성했다. 이 역시 역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달성했다.

 

초반에는 양 팀에서 부상자가 나오면서 경기가 다소 어수선하게 흘러갔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히샤를리송을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했고, 3분뒤엔 사우샘프턴이 아르멜 벨라-코차프 대신 모하메드 살리수를 투입했다. 전반 34분에는 사우샘프턴 얀 베드나레크, 37분에는 토트넘 벤 데이비스가 통증을 호소하며 물러났다.

 

경기는 양 팀이 접전을 벌였다. 전반 46분 균형을 깬건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반대쪽으로 패스를 정교하게 찔러줬고, 이를 포로가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골키퍼 머리 위로 강력한 슛을 날려 마무리했다.

 

사진=AFP연합뉴스

후반전에는 사우샘프턴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1분 만에 체 애덤스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해리 케인의 추가 골로 다시 달아났다. 쿨루세브스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데이비스 대신 투입된 이반 페리시치가 후반 29분 한 골을 추가하면서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끝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노출했다. 후반 32분 세쿠 마라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시오 월컷이 문전에서 사우샘프턴의 만회골로 연결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가 이를 성공해 3-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매겼다. 포로가 팀 내 가장 높은 8.0점을 받았고 그다음이 손흥민이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전반전 포로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네 자신의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분투했다”고 평가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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