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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기간 짧아도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땐 과감히 이직해야"

입력 : 2023-03-17 09:53:10 수정 : 2023-03-17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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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근속 기간은 '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장의 기회가 없다고 판단되면 재직기간이 짧아도 과감히 이직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967명을 대상으로 <이직의 의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먼저, 한 회사에서 몇 년 간 근속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평균 4.9년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은 재직 기간이 5년이 채 되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때(29.8%) △연봉 인상이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경우(21.6%) △상사 또는 동료와 지속적으로 마찰이 있을 경우(21.5%)는 과감하게 이직을 시도해야 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직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직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질문하자 ‘업무 경험과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답한 이들이 4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 인상을 위한 수단(27.7%) △합격 또는 불합격을 통해 나의 가능성 및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9.0%)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 구직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1.8%의 응답자가 '상반기 내 이직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당분간 재직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14.2%에 그쳤다. 나머지 34.0%는 ‘헤드헌터 등으로 부터 좋은 제안이 오면 언제든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현재 이직활동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에게 이직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복수응답으로 꼽게 했다.

그 결과, ‘연봉을 좀 더 높이고 싶어서’란 의견이 응답률 60.1%로 가장 높았다.

 

최근 연봉협상이 완료된 후 이에 불만족해 이직을 시도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 관련 경험과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35.3%) △조직 문화와 기업 경영 분위기 등이 나와 맞지 않아서(27.1%) 등을 이유로 상반기 내에 이직하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당분간 근속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밝힌 근속 이유는 △현재 회사에 딱히 불만이 없기 때문이 37.2%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현 회사로 이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33.6%) △최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이직보다 재직이 나을 것 같아서(27.0%) △다시 입사지원과 면접 등 이직에 필요한 채용 과정을 겪고 싶지 않아서(25.5%) 등이라고 답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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