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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언급 “그 XX가 저돌적으로 다가와서 넘어갔다”

입력 : 2023-03-17 08:54:22 수정 : 2023-03-17 0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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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화면 캡처

 

방송인 이혜영이 전남편 방송인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혜영은 16일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을 통해 공개된 '파란만장한 인생 이혜영 놀리는 못난 오빠 탁재훈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42'에 출연했다.

 

이날 파격적인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혜영은 입담도 화려했다. 이혜영은 “늙으니까 인중이 길어져서 입술을 두껍게 그렸다”며 “섹시하고 귀엽고 글래머러스한 예쁜 여자분들이 다 나왔더라. 그래서 제일 야한 옷을 골라 입고 나왔다”며 거침없는 멘트를 던졌다.

 

이날 이혜영은 '미인을 얻는 법을 알려달라'는 MC 탁재훈의 말에 "남자가 저돌적으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저돌적으로 가기엔 돈도 없고 그렇다"고 하자, 이혜영은 이상민을 언급하며 "걔는 뭐 있었냐. 그 XX는 완전 저돌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냥 넘어갔다"고 회상했다.

 

이혜영은 "저돌적으로 다가오면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제가 연애 경험이 없어 그것밖에 안 봤던 것 같다"며 자신은 남성을 보는 기준이 굉장히 낮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면서도 "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 그만하겠지 싶으면 또 얘기한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탁재훈이 "본인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우리 얘기하지 않았냐"고 하자, 이혜영은 "열받아서 했다. 어디까지 하나 보려고 말했더니 또 하지 않나. 나는 한 번밖에 안 했다. 자기들은 100번 했다. 이상민과는 1년밖에 안 살았고, 지금 남편과는 11년째 살고 있는데 그 프로에서 왜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냐"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혜영은 “안부 전해 달라”고 말하며 쿨하게 퇴장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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