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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7관왕 ‘에에올’, 박스오피스 역주행…예매율 5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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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16 17:09:29 수정 : 2023-03-16 1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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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홀컴퍼니 제공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이하 ‘에에올’)가 박스오피스 역주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에올’이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7관왕을 석권한 가운데, 6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IGN에 의하면 ‘에에올’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주요 비평가 단체 및 시상식에서 달성한 최다 수상 기록(101개)을 경신했다.

 

‘에에올’의 기록은 주요시상식 165관왕과 함께 2014년 ‘그래비티’의 아카데미 7개 부문 석권에 이은 9년 만의 최다 수상이다. 여기에 양자경의 아시아계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도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지난 1일 재개봉한 ‘에에올’에 대한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카데미 7관왕 석권 직후 ‘에에올’ 예매량이 무려 560% 증가한 동시에, 박스오피스까지 역주행하며 TOP 10에 복귀한 것이다.

 

지난 15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에에올’의 재개봉 누적 관객수는 4만 명을 돌파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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