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출입국심사서비스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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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영국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사 평가 결과 2023년 세계 최고 공항 출입국심사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사는 항공 서비스를 평가하는 전문기관으로 1989년에 영국에서 설립됐다. 매년 전 세계 항공사 및 공항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며, 최고상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입국심사 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전 세계 427개 공항 이용 여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공항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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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심사분야 평가는 출입국심사, 인적평가(출입국심사관의 친절도, 언어능력) 및 시설평가(자동출입국심사를 포함한 출입국심사 대기시간 및 효율성) 등으로 이뤄진다. 427개 공항 중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심사를 담당하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최고상 수상이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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