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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의 ‘공유경제’… 광교원천 등 임대주택 3곳 주차장 개방

입력 : 2023-03-13 01:00:00 수정 : 2023-03-12 1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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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처음으로 임대주택 3개 단지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GH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개방한 수원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 GH 제공

12일 GH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 개방은 차량 보유율이 낮은 임대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낮 동안 비어있는 주차 면을 외부인에게 빌려주고, 운영 수익금은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대상은 임대형이 아닌 건설형 공동주택이다. 

 

앞서 GH는 지난해 수원시와 협의를 마치고 단지 내 출차확인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수원시 임대주택 3곳의 주차장을 최근 개방했다.

 

임대주택 주차장 개방을 알리는 안내판. GH 제공

주차장 공유가 이뤄진 곳은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30면)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15면)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40면)이다. 잔여 물량이 남은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에선 주차장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공존하며 공유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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