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주낙동 신임 전북소방본부장은 12일 취임 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 소방준감은 전날 제19대 전북소방본부장에 공식 취임했다.
그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2월 제9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광주서부소방서장과 부산소방학교장,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일선 소방 현장과 중앙부서 등을 오가면서 쌓은 경험이 풍부하고, 탁월한 기획력에 업무 추진력도 뛰어나 직원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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