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13 01:00:00 수정 : 2023-03-12 23:22:04
LG 아트센터 제공
파리 오페라 발레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에투알이 탄생했다. 파리 오페라 발레 호세 마르티네스 예술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지젤’ 낮 공연 커튼콜 무대에서 기욤 디오프(가운데)를 수석 무용수 격인 에투알로 지명했다. 프랑스어로 ‘별’을 뜻하는 에투알은 발레단 최고의 자리다. 디오프는 프랑스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로 2018년 파리 오페라 발레에 입단해 2021년 21세의 나이에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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