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자꾸 칭찬해달라는 남편 어떡하냐”… 소통 전문가 김창에 고민 상담

MBC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장윤정(43·사)이 남편인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과 관련된 고민을 소통 전문가에게 털어놓는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아빠들과 시청자들에게 소통 비법을 전수할 전문가 김창옥씨가 출연한다.

20년 이상 ‘소통’을 주제로 강연해 온 김창옥은 이 자리에서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다양한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볼 때 재미는 물론이고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했다”며 “‘소통 꿀팁’을 강의로 전해보겠다”고 밝힌다.

이어 “아버지가 청각 장애가 있어 소통이 어려웠다”며 “소통을 잘해서 소통 강의를 시작한 게 아니라 목말라서 전문가가 됐다”고 소개한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장윤정은 “자꾸만 칭찬을 해달라고 어필하는 남편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면서 부부 상담을 신청하고, 김창옥이 해법을 제시한다.

한편, 이어지는 ‘육아 반상회’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 출신 이탈리아 아빠 파브리와 일본 아빠 미노리가 등장해 요리 일상을 공개하기도 한다.

김창옥은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보며 “강의할 때 강조했던 이상적인 아빠를 처음 본다. 이런 아빠가 실제로 존재 했느냐”며 감탄한다.

장윤정의 고민에 대한 김창옥의 해법은 오후 9시1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