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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 박차

입력 : 2023-03-13 01:00:00 수정 : 2023-03-12 1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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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마이스터대학이 2023학년도 전문기술 석사과정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은 마이스터 대학 모집정원 45명을 모두 채워 미래 산업 변화와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한다. 최첨단 교육시설을 비롯해 우수한 교육환경 등 전문 기술석사과정 운영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결과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마이스터대학 제막식 행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은 바이오헬스융합 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바이오진단임상병리전공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의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2년간의 수학 기간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기술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8개 전문대학에 ‘2023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최종 인가했다. 이에 대구보건대학은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학사)-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갖추게 됐다.

 

남성희 총장은 “전문학사-전공심화과정(학사)-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보건의료분야의 과정을 갖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소중한 첫걸음을 위한 스마트 스텝인 제막식이 먼 훗날 마이스터대학의 성공을 위한 빅 스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필라테스 재활치료를 실습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한편, 대구보건대학은 올해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 6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을 비롯해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ODA) △혁신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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