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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꽃피우다’… 대구 이월드 오감으로 즐기는 ‘블라썸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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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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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테마파크 이월드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벚꽃축제 ‘블라썸 피크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고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 아래로 이어지는 핑크빛 장관 덕분에 이월드는 벚꽃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낮에는 흩날리는 벚꽃길로, 일몰 후에는 벚꽃나무를 타고 흐르는 아름다운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을 선보이며 하루 종일 로맨틱하고 화려한 장관이 눈 앞에 펼쳐진다.

 

사진 명소로 유명한 타워 ‘빨간 이층 버스’. 이월드 제공

사진 명소로 유명한 '빨간 이층 버스'는 벚꽃이 수 놓인 나무 아래에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동안 자리를 이동한다. 타워 4층 광장에서는 각종 감성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 벚꽃을 즐기면서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푸드트럭으로 준비했다.

 

봄 시즌을 맞이해 '스프링 가든'도 차례대로 선보인다. 3월에는 타워길 일대의 벚꽃 로드와 입장로드의 장미터널, 4월에는 튤립정원, 5월에는 보라빛 사루비아로 이월드의 스프링가든이 이어진다.

 

잠들어 있던 이월드 캐릭터들은 봄의 시작을 알리며 고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월드 공식 캐릭터 비비포포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 코코몽프렌즈들이 함께한다. 테마파크 곳곳으로 봄나들이를 나와 피크닉도 즐기고 춤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동물농장 주주팜도 새로 단장했다. 그간 낡은 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을 강조한 공간으로 체험, 휴식 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연 친화적인 들판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알파카 등 목장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버드파크에서는 봄을 맞이한 화려한 앵무새 10여 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사육사의 자세하고 재밌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애니멀톡도 준비됐다.

 

최용훈 이월드 홍보팀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누구나 쉽게 힐링을 즐기고 오감을 다채롭게 깨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월드 홈페이지에서는 14일까지 사전 티켓 구매 고객 대상 최대 60% 할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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