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이사장 등 영예
2022 월드코리안대상 시상식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2·8한일미래회장인 신경호 일본 수림(秀林)외어전문학교 이사장 겸 수림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월드코리안대상 선정위원회(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등)는 지난해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인사 중 국가위상 부문 신 이사장을 비롯해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커뮤니티 부문), 박호선 몽골한인회장(나눔봉사 부문), 정종완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장(평화통일 부문), 정주현 미주 대한체육회장(리더십 부문, 이상 가나다순)을 각각 해당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 이사장은 일본에서 1919년 2·8 독립선언문을 발표해 3·1운동의 도화선을 만든 재일 유학생들의 뜻을 기리는 2·8한일미래회 결성에 앞장섰으며, 일본 고쿠시칸대(國士館) 교수로 재직하면서 20년간 7개 학부 학생 1만여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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