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에 우선 관람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시각장애인·노인 등 보다 많은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 작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작품의 시각적 내용을 설명해주는 음성 해설과 화자, 대사, 음악, 소리 등 음성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해 만든다. 시·청각 장애인이나 노인, 아동 등 영화 관람에 어려움이 있는 관객도 함께 영화를 즐기도록 문턱을 없앤 것이다.배리어프리 버전으로 관객에 무료로 선보일 첫 작품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3편이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 ‘유빈과 건’(강지효 감독), 감독상 수상작 ‘트랜짓’(문혜인 감독), 특별부문 J비전상 수상작인 ‘문제없어요♪’(고경수 감독) 등이다. 전주지역 시·청각 장애인과 가족 단위 관객에게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상영 외에도 ‘관객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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